뉴진스 SNS 계정 개설과 소속사 어도어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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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의 새로운 SNS 계정 개설
최근 걸그룹 뉴진스는 '진즈포프리'(jeanzforfree)라는 이름의 새로운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하였습니다. 이 계정은 기존 공식 계정과는 별도로 개설된 것이며, 멤버들은 "(이 계정은) 진짜 저희다"라고 밝히며 팬들과의 소통을 통해 더 자주 만나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행동은 어도어와의 전속계약에 대한 논란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뉴진스의 공식 SNS 계정 이외의 모든 계정은 어도어와 사전 협의 없이 개설된 것이며, 이는 전속계약의 위반으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어도어는 이로 인해 광고주 등 제3자들로부터 문의와 항의를 받고 있음을 지적하며, 이 계정을 통한 별도의 연예 활동이 법적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다고 경고하였습니다. 이는 뉴진스가 수익을 창출하려는 과정에서 소속사와의 충돌을 유발할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입니다.
또한, 뉴진스의 멤버들은 해당 계정을 통해 최근 촬영한 보그 코리아 화보 사진을 게시하고, 화보에 기재된 멤버 이름만을 언급하며 '뉴진스'라는 팀명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독립적인 활동을 강화하려는 의도를 보여주는 것이며, 해당 에피소드는 어도어와의 갈등을 더욱 강조하고 있습니다. 전 대표 민희진이 이 화보에 참여한 것 또한 이 사안을 복잡하게 만드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어도어의 공식 입장과 우려
어도어는 뉴진스의 새로운 SNS 활동에 대해 강력한 우려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회사 측은 "어도어가 개설한 뉴진스의 공식 SNS 이외의 모든 계정은 전속 계약상 사전 협의 없이 개설된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러한 상황이 법적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음을 시사하였습니다. 어도어는 멤버들에게 이러한 법적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우려를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어도어는 뉴진스와의 전속계약 상태에 대한 확인 소송을 진행 중입니다. 어도어의 입장에 따르면, 전속 계약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것이며, 이는 뉴진스와의 관계에서 상당한 법적 분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소속사와 아티스트 간의 법적 갈등이 격化될 경우, 광고주와의 문제 등 여러 가지 외부 요인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뉴진스는 어도어와의 계약이 해지되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두 측 간의 주장이 서로 상반되고 있습니다. 이는 새로운 SNS 계정의 개설이 단순한 팬 소통의 차원을 넘어, 법적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는 복잡한 상황에 직면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와 같은 불확실한 상황은 팬들에게도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과 향후 계획
현재 뉴진스는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리는 '골든디스크 어워즈'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 시상식은 뉴진스에게 중요한 무대가 될 수 있으며, 어도어와의 갈등에도 불구하고 팬들과의 소통을 지속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또한, 뉴진스는 어도어의 공식 SNS 계정에 대한 활동과 병행하여 새롭게 개설한 SNS 계정을 통한 홍보 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번 갈등 상황은 대중의 관심을 끌고 있으며, 향후 멤버들의 공적인 활동과 소속사의 대응에 따라 그 동향이 주목될 것입니다. 또한, 팬들과의 소통 경로에 대한 명확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이 강조됩니다. 뉴진스와 어도어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지는 여러 가지 변수가 남아 있는 상황입니다.
결론적으로, 뉴진스의 새로운 SNS 계정 개설과 어도어의 법적 입장은 대중음악계의 중요한 논의거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팬들은 이러한 상황 속에서 아티스트와 소속사의 행보를 예의주시하며, 향후 결정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두 측 간의 원활한 소통과 합의가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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